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지하철 6호선 (문단 편집) === 저조한 수요 === 6호선은 서울 지하철 1~9호선 중에선 8호선 다음으로 승객이 적다. 서울의 중심가를 지나지 않다 보니 그렇다 할 만한 시가지는 [[응암역]], [[불광역]], [[연신내역]], [[마포구청역]], [[망원역]], [[합정역]], [[공덕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이태원역]], [[안암역]] 정도뿐이다. 그마저도 불광역, 연신내역은 응암순환 구간에 있으며 특정 날짜에 수요가 늘어나는 역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있는 [[월드컵경기장역(서울)|월드컵경기장역]] 외에는 없다. 불광역은 응암순환 구간이라 3호선에 비해 6호선 개찰구 이용승객이 적고, 연신내역은 6호선 이용객도 많지만 6호선 개찰구가 없으므로 6호선 이용객도 모두 3호선으로 통계된다. 6호선의 저조한 수요는 도시철도가 닿지 않는 교통 소외지를 단순하게 연결한 데서 유래한다. 2기 지하철의 목적인 철도 음영지역 해소와 환승 노선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다 보니 선형이 중심지를 피해가기 때문에 이용객이 적다. 현재도 많은 6호선 이용객들이 신촌, 홍대를 가기 위해 6호선을 이용하며 이곳으로 가기 위해 합정역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은평, 서대문 구간의 경우 현재 경로인 증산로보다는 상권이 조금더 큰 응암로를 따라 건설하였다면 은평, 서대문구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했을 것이다. 응암오거리, [[북가좌동]], 가재울 뉴타운, [[명지대학교]] 일대, 백련산 단지는 물론이고 녹번동 지역 주민들까지 사정권에 들어오게 된다. 또한, 6호선 개통 이후에 계획이 수립되어 조성된 은평 뉴타운까지 연결하지 못하고 뉴타운 직전에 노선이 순환선으로 끊겨 있다. 주요 지역을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 수요는 적은 편이며, 주요 노선과 환승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안에서만 운행하기 때문에 [[베드타운]] 노선으로서의 기능도 저조하다. 2호선과 9호선도 모든 역이 서울 관내이지만 이들 노선에 비해서도 [[베드타운]] 노선으로서의 기능이 약한데,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의 인구 상당수를 차지하는 경기 남동부와 서부, 인천 등지에서 접근성이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4호선 구간을 제외하면 6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다른 노선 환승이 거의 필수적이다. 1호선과 7호선의 경우는 [[동묘앞역]], [[태릉입구역]] 등지에서 환승이 가능하나 서울 북부에 위치해 있어서 인천과 경기 서부 지역에선 한참 가야해서 대부분 2, 4, 5호선으로 중간에 환승해야 한다. 경의·중앙선은 [[공덕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에서 환승이 가능하지만 이 역들은 모두 경의선 구간이기 때문에 청량리와 같은 중앙선 구간에서 환승 가능한 역이 없어서 구리, 남양주, 양평에서도 접근성이 떨어진다. 경춘선은 [[신내역]]에서 환승이 가능하지만, 경춘선 자체의 배차 간격도 좋지 않은데 6호선의 상당수 열차가 [[봉화산역]]에서 종착하기 때문에 둘 다 배차 간격이 좋지 않아서 환승 연계의 이점이 떨어진다. 환승 노선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이러한 접근성으로 인해 위의 지역에서는 [[이태원역]]과 같이 6호선역이 목적지가 아닌 이상 탈 일이 많지 않은 것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서울 시내 구간인데, 한강 이남의 2호선과 7호선, 9호선처럼 비슷한 구간을 나란히 달린다. 9호선과 비교했을 때 한강 남쪽으로 가지 않고 사대문안을 지나지 않으면서 [[은평구]]에서 [[중랑구]]까지를 운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의·중앙선이 광역철도로 선형도 곧은 편이지만 6호선에 비해 주요 지역을 잘 지나가기도 한다. 두 노선의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 [[공덕역]]을 포함, [[홍대입구역]], [[용산역]], [[왕십리역]], [[청량리역]] 등을 지나간다. 경의·중앙선 직결 이후 사실상 지선 취급되는 구간이지만 [[서울역]], [[신촌역(경의선)|신촌역]]도 있고, [[회기역]]에서 [[망우역]]까지의 4개 역도 동대문구 동부 및 중랑구에서 나름대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역들이다. 이런 유사성이 있는 만큼 서울시내에서 6호선은 경의·중앙선의 서울시내 구간을 일부 보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6호선은 용산 같은 대수요처는 지나지 못하지만 [[대흥역]]을 통해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통학셔틀이 되며, 마포구청 등 경의·중앙선이 감당하지 못하는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6호선이 아무리 이용객수가 적어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전국은 물론, 수도권에서만 해도 6호선보다 이용객이 적은 노선은 매우 많으며 이용객 수도 전국에서 10위 안에 들어가는 최상위권인 노선에 속한다. 애초에 6호선도 자체적 수요보다는 타 노선과의 환승 연계 극대화를 통해 환승네트워크를 구축과 철도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지은 노선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을 비슷하게 달리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보다도 이용객이 많고, 심지어 이 둘보다 이용객이 많고 해당 도시의 주요간선인 [[부산 도시철도 2호선]]보다도 이용객이 많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은 해운대-센텀시티-수영/광안리-경성대-서면-사상-덕천-화명-양산이라는 핵심 지역들을 잇는 간선 노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